본문 바로가기
40대 워캉맘 부업

집에서 혼술하기 좋은 안주 추천 - 관자구이,굴전,순두부찌개

by incheonsister 2024. 12. 5.

보통 술은 취하려고 마신다는데, 나는 정말 맛있어서 먹는다. 그리고 술을 어느정도 먹고 책을 보면 집중도 더 잘된다. 

퇴근후 혼술타임. 신랑은 또 야근이다. 관자를 버터에 구워 노릇노릇 구워준다. 청하와 궁합이 참 좋다. 이렇게 집에서 한잔씩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본다. 맛간장에 청냥고추를 송송 썰어 찍어먹으면 감칠맛이 더하다.

내친김에 굴전도 만들어본다. 요즘 굴이 너무 싱싱하다. 뭐든 음식은 제철에 먹었을때가 가장 맛있는 법이다.

굴전 만드는 건 너무 간단하다. 굴을 씻은 후 전분가루를 묻혀 계란물에 담가주고 바로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주면 된다. 전분가루로 하니 더 맛있는 것 같다.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도 물론 가능하다.

소주를 마시는데 찌개가 빠지면 섭하다. 급하게 매콤 순두부찌게를 팔팔 끓여본다. 이거 이러다가 한병이 두병이 되곤 한다. 청하니깐 괜찮아 ㅎㅎ

요즘 주변에서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다들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조금만 버텨보아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