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쇼호스트 인천언니

안녕하세요 쇼호스트 백서영 입니다.

by incheonsister 2025. 2. 19.

코로나가 왔을무렵, 퇴사결심을 했고 라이브커머스를 배웠습니다. 집에서 핸드폰 하나로 일할 수 있고,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니 케어도 해줄겸 프리랜서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을때였습니다.

한치의 고민도 없이 그 일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늘 쓴맛과 단맛을 경험하게 됩니다. 힘든 우울증이 왔고 1년을 인스타며 모든걸 스톱하고 지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것에 대한 보상은 없고 무기력증과 번아웃이 저를 덥쳤습니다. 참 힘든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인천언니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inchon_sister/

 

하지만 거기서 주저하지 않았고 고깃집 알바를 하면서 우울증을 극복했습니다. 참 아이러니한게 사람이 두려워 밖에도 못나간 제가 사람때문에 치유받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생에는 굴곡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굴곡을 어떻게 버티고 지나가냐에 따라 많은 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오늘 새벽에 읽은 책인데 너무나 감명깊었습니다. 인생에 대해 깊은 생각과 고찰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한국 사람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더 겸손하고 배우며, 앞으로 쇼호스트일을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 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꿈을꾸고 늘 책을 읽으며, 공부하고 성장하려고 합니다. 한번 사는 인생인데 후회없이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남을 도와 나도 같이 성장했을때 가장 뿌듯함을 느끼고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많은 대표님들과 협력하여 같이 성장하고 큰 뜻을 이루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과정에 조금이나마 응원을 보내주신다면 더 힘이 날것 같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빨리 꽃피는 봄이 와서 더 따스하고 몽글몽글한 소식 전해드렸으면 합니다.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